안녕하세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족지원팀입니다!
세계자살유족의 날(11월 18일)을 기념하여
11월 21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마음에 별을 그리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음에 별을 그리다’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분들의 마음이 별로 그려짐으로써
건강한 애도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순서로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과 자작나무 동료지원가 당사자 대표가 인사말을 나누었으며,
세계자살유족의 날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유족의 연결과 유대를 다시금 확인하고 공고히 하는 기념일로서
자살이 우리 사회구성원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공동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서울시와 각 종교단체(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에서도 축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야기하며,
유족들의 사회적 지지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후 세계 자살유족 권리장전을 유족 당사자가 낭독하며,
자살유족이 삶을 온전히 살아갈 권리에 대해 사회의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자살유족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자살유족 당사자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회복경험과 동료 유족들에게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 자살유족은 고통을 나누지만 동시에 희망과 사랑도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았지만, 함께 가는 길이 조금은 더 위안이 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한 해 동안 자신과 동료 유족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장(자조모임, 동료지원가, 소모임 활동 부문)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힘든 시간을 잘 버텼다고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졌어요.
세계자살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자살유족 간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장을 마련하여
자살유족의 권익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유족 분들의 애도와 회복을 위한 여정을 함께 걸어갈 예정입니다.
우리를 위한 행사가 진행되어 사회와 여전히 고립된 유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어요.
고인은 떠났지만 남겨진 유족끼리 서로 힘을 내야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자작나무 02-3458-1000(내선 4번) 또는 010-8951-0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