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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생명사랑 서울포럼 개최


안녕하세요.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입니다.


2023. 7. 27(목)



「제 5차 생명사랑 서울포럼」







을 개최했습니다.


5차 포럼 주제는



‘청소년과 자살’



입니다.


생명사랑 서울포럼은,


월 1회 자치구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사업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치구의 원활한 자살예방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청소년 자살사망의 특성과 위험요인 : 통계 데이터 중심


박건우 연구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여러분,


청소년 자살을 유발하는 요인(위험요인)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정신과적 진단(주로 우울증)


2. 심리적 증상(짐이 된다는 느낌)


3. 대인관계 갈등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살이 많이 찐 아이일수록 자살률이 적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마름을 선호하는 사회적 문화로


청소년기 아이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 우울, 섭식장애 등


어려움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전생애주기를 보았을 때 남성의 자살 사망률이 높지만


예외적으로 청소년기는 남성에 비해 여성 자살 사망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마름을 선호하는 사상도 어느정도의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박건우 연구원님께서는


성인은 청소년기 때 괴롭힘을 당했던 피해자가 비자살성 자해를 시도하는 비율이 높지만,


청소년은 괴롭힘의 가해자, 피해자 둘 다 비자살성 자해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론


청소년의 자살 위험요인이 다른 연령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 자살행동이 일어나는 맥락과 위험요인에 대한 역치가 성인과 다르므로


보호요인이 될 수 있는 부모나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작은 관심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학생생명존중(학생자살예방) 사업의 이해 : 사례 중심


신선호 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코로나19,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재택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친구들을 대면하지 못하고 사회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성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신선호 장학관님께서는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화를 발달과업으로 가진


초등학생들이 크게 타격을 받았다며 주목하셨습니다.




정서행동특성검사에 대해 아시나요?


학교에서 초1, 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정신건강 선별도구입니다.


결과는 관심군, 정상군으로 나뉘는데요.


자살 학생 중 정상군 학생의 비율이 2022년 83.3%로 매우 높게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신선호 장학관님께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보다 정상군의 자살사망률이 높아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 개입이 아닌



보편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신선호 장학관님의 발표를 통해


교육청에서 바라보는 학교에서의 자살문제 개입과


가정과 사회가 가져야 하는 역할,


현 교육 시스템이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인 부분에 대한 측면까지


들어볼 수 있어 참여해주신 자살예방 실무자 선생님들께서도 의미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청소년 자해와 자살의 개입


방수영 교수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지막으로 방수영 교수님의 발표입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사망률의 특성 중 하나는


청소년 남녀의 자살사망률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국가의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에 비해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습니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 간의


자살률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보아


초기 및 중기 여자 청소년의 자살 경향성에


영향을 주는 발달 및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청소년 심리부검도구 개발 내용입니다.






유가족이 파악한 자살학생의 성격특성은


순응적, 회피적, 비사교적, 복종적인 순서로 높은 빈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성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학교에서 평소 정신건강 어려움이


잘 드러나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난 것과 유사합니다.




또한, 자살 의도 없이 자해한 아이와


자살 의도 있이 자해한 아이 모두


지역사회전문기관에 연계를 받은 경우와 아닌 경우의


위험도가 많이 차이난다고 합니다.



전문가에게 연계한 경우 자살 위험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방수영 교수님께서는 우리 실무자 선생님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상으로 박건우 연구원님, 신선호 장학관님, 방수영 교수님의 발표였습니다.


제 5차 생명사랑 서울포럼을 통해


자치구 선생님들께서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 5차 생명사랑 서울포럼에 참석해주신 발표자분들과


자살예방실무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저희는 8월, 제 6차 생명사랑 서울포럼에서


더욱 유익한 학술정보와 동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