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제 3차 생명사랑 서울포럼 ‘포스트 코로나, 재난 후 자살’ 개최


안녕하세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입니다. ?


2023. 5. 30.(화) 온라인(zoom)을 통해 「제 3차 생명사랑 서울포럼」 이 개최되었습니다.


​



3차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재난 후 자살’



이었습니다.



생명사랑 서울포럼은,



월 1회 자치구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사업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치구의 원활한 자살예방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



​



​



포스트 코로나 전




·후 자살률 변화 추이


박건우 연구원(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만성병역학연구실)


과거 전 세계의 재난 전/후 자살률과 관련된 사례에서


감염병이나 재난 발생 이후에는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효과와 따돌림, 외로움 등 문제가 발생하며(홍콩, SARS 사례)


재난 시기에는 다소 감소했던



자살률이



재난 이후 다시 증가하는 경향성



(미국, 스페인 독감 사례)을 보였다고 합니다.


​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우리나라 생활 전반의 문화를 바꿔놓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의 사회적 변화는 과연 한국의 자살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해외 코로나19 전/후 분석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기간에는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자살률이 뚜렸하게 감소하는 추세



를 보였다고 합니다.


​


그러나, 2020년 감소했던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



2021년 다시 증가



했고, 특히 봄철 자살이 증가했습니다.


​


가장 최근인 2023년 자살사망 추이 자료에서도,



자살사망률의 증가폭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50대 남성의 사망자 수



가 급증하고 있고,



최근 언론에서는 젊은 연령대의 자살이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


이번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건우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자살예방을 위해 주목해야 할 부분 중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


1) 우리나라






사회적 지지가 사라지고 있다




는 점,


2)


​




SNS 등 부정적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




는 점,






3)






경제적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




하고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습니다


​




포스트 코로나, 재난 후 자살예방


김현수 전문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운영위원장)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정신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


대표적으로,


​



1️⃣ 10대 여성 2️⃣ 경제적 빈곤층 3️⃣ 정신질환이 있는 소수자



계층의


우울경험과 자살시도가 증가했습니다.


​


미국의 관련 연구를 조금 더 살펴보면,


어린 10대는 :


‘자살시도, 학교폭력, 교유관계, 자해, 우울, 지각및 결석…’ 등 정서적 문제가 증가했고,


​


성인의 경우 :


‘실업, 알코올 사용, 가정폭력, 경제적 스트레스, 총기접근…’ 등 취약한 인구와


정신질환이 있는 이들에게서 자살시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


​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코로나19 이후 ‘외로움’, ‘고립’, ‘상대적 박탈감’, ‘중독’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


김현수 위원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포럼에서


? 이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으로


1)



학교



와 정신건강의



협력업무 강화


2)



셀럽 혹은 연예인



지망 청년들에 대한 지원 활성화


3)



외로움이나 연결감



을 주제로 하는



10-30세 대규모 캠페인


4) 고위험군 맞춤형



금융/주거/취업



등 지원책 실시


등 다양한 전략을 제안해주셨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취약계층과 자살 : SNS 문화의 영향과 자살


유현재 교수(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부)


자살예방은 과연 정신건강이나 보건, 복지 분야에서만 노력해야하는 과제일까요?


에밀 뒤르템의 「자살론」에서는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했습니다.


​


자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의료기관, 지방자치 단체 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



마지막으론 일반 국민 모두



가 참여해야 합니다.


​


최근 한국의 급격한 스마트폰 보급률과 SNS 사용률은


물론 의사소통에서의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역기능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


최근 미국 보건당국은 10대 여성 자살률과 SNS와의 상관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미 사회삭습이론이나, ‘베르테르 효과’등을 통해서도



자살관련 유해 정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



에 대해서 밝혀졌는데요.


​


서강대학교 유현재 교수는


현재 우리사회 SNS는 통제하기 쉽지 않은 플랫폼이며,


물론 ?




미디어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되나,





이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경우에는





자살을 유발하는 유해 정보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통제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습니다.


​


앞으로 자살유해 미디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SNS의 자살 유해 정보의 심각성에 대해서 국민에게 계속해서 알리는 것




이 필요하며


둘째로,




기술적 자살유발 정보를 사전에 검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회 각 분야 모두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


​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살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의 정신건강문제와 자살위기를 진단



해보고



자살예방 선제적 대응



을 위한



방향성을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3차 포럼에 참석해주신 각 자치구 실무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는 다음 포럼에 다른 최신 동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