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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2021년 서울 자살예방 국제심포지엄” 2일차 진행



“코로나 19, 외로움, 청년 그리고 자살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


– 8월27일(금) ‘제 3회 2021년 서울 자살예방 국제심포지엄’ 2일차 진행


– 국내외에서 자살예방전문가로 활동중인 손창우 연구원, 전현구 교육지원팀장, 라즈니쉬 아타바 의장, 블라드미어 칼리 박사, 아야카 이시 대표, 트레샤 깁스 의료책임자 등 코로나19 이후 청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


□ 정의당 서울시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와 함께 우리가 자주 접하는 단어는 거리두기, 사회적 단절, 고립”



이라고 말하며, 청년이 5명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청년이 느끼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여러 나라와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심도깊은 논의를 한다는 것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 전현구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장은 서울의 “S-생명지기, T-생명지기”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서울형 온라인 자살예방 교육 “S-생명지기”에 많은 참여를 통한 자살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생명지기는 자살예방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적절한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약 78,000명의 생명지킴이가 현재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 중



이라고 했다.






□ 손창우 서울 연구원은



“일상을 사는 동안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기는 어렵다”



라는 말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계망의 단절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의 제약이 뒤따르면서 우울감은 더 심해지고, 이로 인하여 자살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바이러스는 가장 취약한 곳에 침투하고, 면역력이 약하면 감염되듯이 우울감, 자살도 코로나 위협으로부터 취약한 계층이 먼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다가가도록 서울시 체계 안에서 사회, 정신, 신체 등 건강의 포괄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위기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노력의 확충, 스마트 헬스와 감염병 커뮤니케이션의 전환 등을 제안했다.




□ 라즈니쉬 아타바 영국 의학 협회 HPFT의 LNC 의장은 영국 정신건강전문의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의 의사, 기관들이 협업하여 자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IAPT 서비스, ZERO Suicide alliance를 소개



하며




아동청소년에서는 위험요인 별로 개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교와 협력하여 청년에 대한 자살감소를 위해 학생 지원, 상담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본인의 일상과 어려움을 함께 대화하도록 하고, 그 공간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블라드미어 칼리 칼로린스카 연구소 박사는



SEYLE 연구발표를 통해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 높은 미디어 노출과 수면부족, 좌식생활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문제행동에 대해 개입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행동은 정신건강의 영향을 미치는데, 야외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유럽연합의 국가마다 차이는 있었으나 최대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 아야카 이시 라이트링(Light Ring) 대표는 일본은 코로나 이전 자살율이 감소추세였으나 코로나 이후 청년층의 자살문제가 악화됐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는 고독 고립담당 장관을 임명하였으며, 사회적 자원으로써는 게이트키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까운 주변사람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사회와 연결해주는 것, 게이트키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



하다고 했다.


또한 주변사람들로부터 받는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SOS를 알아차리는 것, 사회적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세대별로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 트레샤 깁스 뉴욕시 아동센터 의료책임자는 미국이 최근 초등학생의 자살률과 청소년의 위험행동 및 자살률이 늘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로 인한 위험군의 응급의료센터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자살은 예측가능한 알고리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위험인자와 보호인자를 평가하는 자살위험도 평가가 중요



하다고 말했다. 자살위험도 평가를 통해 3개월 단위로 단계별 개입과 연간단위의 계획을 세우는 등의 자살예방 전략을 통해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원격 방식의 치료와 접근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