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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성료


고인이 자살 사망 전 보낸 위험신호 91.7%가 존재 ···


위험신호 인지는 32.7%에 불과 ?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인 자살,






서울형 심리부검 결과 사망 전 고인들은



대부분 위험신호를 보냈지만 이를 인지한 사례는 매우 적은 것



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31일 개최된 ‘2022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에서 나온 결과로


2020년 서울형 심리부검 개발 이후 처음 공개된 결과입니다.






▲ 서울형심리부검 분석결과 내용(출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영남대학교)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은







‘심리부검’을 주제로 준비되었으며 전문가들이 국내·외 심리부검 사례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심리부검의 분석결과를 공유하는 자리



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서울형 심리부검의 분석결과가 개발 이후 처음 발표되는 자리로 주목받았는데요


심포지엄은 서울시 시민건강국 박유미 국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기반으로 근거기반의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기조강연] ‘자살예방과 심리부검



(Suicide Prevention and The Psychological Autopsy)’


Antoon a Leenaars(캐나다 윈저 소속, 임상 및 법의학 심리학자)



기조강연자로는 임상 및 법의학 심리학자인 Antoon a Leenaars가 함께하였으며







자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과 더불어





직접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경험한 사례



들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제언



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연 내용 중



“근거 기반의 심리부검은





자살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정확히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야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앞으로의 서울형 심리부검의 발전을 응원한다.“



고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 기조강연 진행 장면(발표자: Antoon a Leenaars)



[주제발표] ‘서울형심리부검의 개발과정과 분석결과’


이기연 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종한 교수(영남대 심리학과),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예방적인 관점의 심리부검 활용


심리부검 후속연구를 통한 자살사망자의 유의미한 차이 파악


자살신호 인지 후 연계·대처할 수 있는 프로세스 개발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기연 교수님(한국보건복지인재원)께서


‘서울형 심리부검의 개발과정’을 주제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2020년 서울형 심리부검이 개발되기까지 배경과 과정을 공유하며




서울형 심리부검이 가지는 차이점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조직생활의 어려움’ 등을 포함



하여


자살의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짚어주셨으며




더불어









자살유족의 보호요인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예방적인 차원의 심리부검도 매우 중요하다.









고 전하였습니다




▲ 주제발표1 진행장면(발표자: 이기연 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이어서 ‘서울형 심리부검 분석결과’를 공유해주신 서종한 교수님(영남대학교 심리학과)은




분석결과 중 총 면담 사례 96건(동일 사망자 사례 1건 제외)에서





사망 전 위험신호(언어, 행동, 정서)가 존재했던 사례가 88건(91.7%)이었지만,







사망 전 인지를 한 사례는 32.7%





였던 부분에 대해 설명하며








“단순히 자살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자살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자살사망자가 가지는 명확한 특징과 일반인과의 유의미한 차이를 찾아야한다.










서울형 심리부검의 후속연구의 필요성




에 대한 의견도 제안해 주셨습니다.






▲ 주제발표2 진행장면(발표자: 서종한 교수(영남대 심리학과))




주제발표의 마지막 순서로 김현수 센터장님(서울시자살예방센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김현수 센터장님은 ‘심리부검에 따른 서울시의 자살예방정책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자살신호를 인지하는 사람의 비율은 매우 높아졌음을 체감한다.





하지만 효과적인 대처는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를 연계하고 대처하는 부분까지 포함




하는 도움 프로세스를 개발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서울형 심리부검과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셨습니다.





▲[주제발표3] 진행장면(발표자: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제안토론]




‘심리부검 분석에 따른 자살예방 정책 방향’


장진구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동현 교수(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홍진표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센터장님의 주제발표를 마지막으로 제안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제안토론의 좌장으로는 장진구 교수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을 모시고 진행되었는데요.




자살사망, 사회적 기전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필요


심리부검에 대한 대중의 관심 이끌어 내야해···






토론자로 참여한 김동현 교수(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은





“우리나라 자살사망의 일부분은





사회적 요인이 근원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배제할 수 없다.











다양한 집단 비교 분석을 통해





사회적 기전에 대한 실증적 규명












이 필요할 것”



라고 제안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심리부검을 통해 정책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다.” 며



서울형 심리부검의 후속연구에 다시한번 강조



하며 토론을 마쳤습니다.


홍진표 교수님께서 두 번째 토론자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홍진표 교수님은



“자살예방을 위해 심리부검을 통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제한된 정보제공, 적은 비율의 케이스 등으로 인해 대중의 관심을 이끌기는 부족하다”


는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적극적인 변화를 얻기 위해서는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시점






일 것이며





이는






정책결정권자의 관심으로 이어져 자살예방정책에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가감없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 제안토론 진행장면(왼쪽부터 김동현 교수, 홍진표 교수, 장진구 교수(좌장))




서울시 자살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방법과 수단이 되는






‘서울형 심리부검’


앞으로의 서울시 자살예방을 위한 과정이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특히나,



서울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시간인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서울시자살예방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과정





으로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많은 분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 귀기울여


서울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합니다.






문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획지원팀(02-3458-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