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입니다.
지난 10월 29일 목요일,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기본형) 강사양성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 2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생명지킴이 교육의 내용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전에는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기본형)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연했습니다.
‘자살예방과 관련한 교육을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 질문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교육의 주요 내용과 진행방식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PART 3에서 다룬 생명지킴이 활동 전략인 ‘생·명·존·중’ 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요사항 전해주기
“자살하고 생각하고 계신가요?“라고 묻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왜 직접 질문하는 것이 중요한지, 어떻게 실제로 질문하고 경청할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교육생이 아닌 강사로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조별로 파트를 나누어 직접 강의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생일때는 자연스러워 보였던 문장도 막상 마이크를 잡으니 쉽지 않았습니다.
“이 슬라이드에서는 어떤 내용을 강조해야 할까요?”
“질문을 던진 후에 참여자의 반응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요?” 와 같이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질문하는 방법 등 고민이 조마다 오갔습니다.

2차 시연에서는 조별로 준비한 강의를 전체 앞에서 선보이고,
슈퍼비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OX 퀴즈 속 대화 예시를 읽어 내려가던 목소리,
경청의 말을 한 마디씩 천천히 전하던 모습에는 훨씬 단단해진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유익하고 깊이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왜, ‘강사’일까요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기본형)은 보건복지부 예비인증을 받은 자살예방교육으로,
교육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20명의 강사는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가 이 교육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20명의 새로운 생명지킴이 강사가 양성되었으며,
양성된 누적 강사는 485명이 되었습니다.
수료증을 받아 든 순간보다 더 의미있는 것은
새로 양성된 강사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수 많은 교육 현장입니다.
그곳에서 누군가는 처음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지킴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강사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문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홍보팀 ☎ 02-3458-1064

